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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사타구니 "완선"과 "살백선" 은 무엇입니까?

by 건강상담사 2023. 4. 16.

사타구니 무좀은 피부사상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가려움과 홍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사타구니 완선이란?

사타구니 완선은 사타구니 허벅지 안쪽, 엉덩이 근처의 피부에

발생하는 진균감염증입니다.

 

● 사타구니 완선의 증상

 

 - 사타구니나 허벅지 안쪽, 엉덩이 근처의 피부에 원 또는 반월형의

  홍걸 색 인설성반이 나타납니다.

- 이 반은 강한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작열감(피부가 따끔거리는 느낌)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악취가 나는 진물이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 피부가 검게 변색되거나 각질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질은 흰 비듬 같은

  가루로 떨어지고, 그 아래의 피부는 검게 색소침착이 일어납니다. 

 

사타구니 완선의 치료법

  

- 사타구니를 항진균 샴푸로 하루에 2~3회 씻고 건조합니다.

  항진균 샴푸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사타구니 항진균 크림을 바릅니다. 항진균 크림은 테르비나핀, 미코나졸,

  클로트리마졸 등이 유효성분인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습기와 자극적인 화학물질을 피하고 통기성이 좋은 면 속옷을 입습니다.

   또한 알루미늄염 용액이나 부로용액을 사용하여 수포를 건조하고

   땀샘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 알루미늄염 용액부로용액이란?

   

   무좀이나 완선과 같은 진균감염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품입니다.

 

 - 알루미늄염 용액은 염화알루미늄 10% 용액이나 초산알루미늄 용액으로

   만들 수 있으며, 땀샘을 막아주는 발한억제제의 역할을 합니다.

 - 부로용액은 알루미늄 아세테이트로 만들 수 있으며, 수포를 건조하고

   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이러한 용액들은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염 용액과 부로용액 사용법

 

  - 용액과 물을 1대 20의 비율로 섞어 희석시킵니다.

  - 희석된 용액을 감염된 부위에 바르고 6~8 시간을 기다립니다.

  - 그리고 땀샘이 덜 활발해지는 밤에 바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만약 도중에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면 바로 용액을 씻어내도록 합니다.

  - 이 과정을 병변이 건조해지고 사라지기 시작할 때까지 반복하도록 합니다.

 

사타구니  살백선이란?

사타구니 살백선은 피부가 접히고 습기가 잘 차는 사타구니가 곰팡이 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피부 질환입니다. 사타구니에 생기는 무좀으로 이해하면 됨.

발에 생기는 무좀과 유사하며, 주로 비만인 사람이나 남성에게 발병.

음낭, 엉덩이, 대퇴부까지 번지기도 합니다.

 

사타구니 살백선의 증상

 

 - 사타구니나 허벅지 안쪽, 항문 부위에 가려움증이나 화끈거림.

 - 감염 부위가  붉은색, 황갈색, 갈색을 띠고, 부스럼이 생기거나 피부가 벗겨지고

   갈라짐.

 - 발진의 경계 부위에 수포가 생기거나 염증이 심해짐.

 - 색소 침착이 오래 남아 있음.

 

사타구니 살백선의 치료법

 

 - 사타구니 근처의 피부를 항진균 샴푸로 하루에 2~3회 씻고 건조하기.

 - 사타구니에 항진균 크림을 바르고, 발진경계부까지 확실히 발라주기.

 - 알루미늄염 용액이나 부로용액을 사용하여 땀샘을 막고 수포를 건조하기.

 - 무좀과 동반된 경우에는 무좀도 함께 치료하기.

 

사타구니 완선과 살백선의 예방법

- 사타구니 근처의 피부를 항진균 샴푸로 깨끗하게 씻고 건조하기.

- 면으로 된 헐렁한 속옷을 입고 습한 환경을 피하기.

- 무종이 있는 경우에는 함께 치료하고 발과 속옷이 접촉하지 않게 주의하기.

- 자극적인 화학 물질이나 세제를 피부에 닿지 않게 하기.

- 피부에 자연 요법으로 항균 성분을 바르기(티트리 오일, 자몽종자 추출액,

  마늘, 식초등)

 

글 맺으며

 

사타구니 완선과 살백선은 피부사상균에 의한 피부 감염증으로, 항진균 샴푸와

크림, 피부 건조 유지, 자연 요법 등으로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병원에 가야 하며, 전염을 막기 위해 다른 사람과

물건을 공유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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